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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보궐의 문제는 ‘전 지역 부진’이 아니었다

평택을·부산 북갑·공주 부여 청양에 집중된 4.6만 표의 이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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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Weekly WinG [ 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/ 2026. 07. 16 ] 발 행 일 : 2026년 07월 16일 발 행 인 : (주)윈지코리아컨설팅 연 락 처 : (02) 761-0869 사업자번호: 107-87-20351 재보궐의 문제는 ‘전 지역 부진’이 아니었다 - 평택을·부산 북갑·공주 부여 청양에 집중된 4.6만 표의 이탈 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이번 지선과 동시 실시된 국회·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는 그 자체로 민주당 지도부의 전략공천에 대한 유권자 평가서이다. 재보궐 9개 지역은 모두 민주당 지도부 주도의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결정되었으므로, 동일 자치구의 광역단체장 득표율과 비교하면 공천 설계의 적절성을 정량 평가할 수 있다. 호남·제주는 별도의 구조적 변수가 강해 이 분석에서는 제외한다. 재보궐 모광역 민주 후보 재보궐 득표율 (민주) 광역 득표율 (민주) 재보궐-광역 이탈표 수 부산 북구 갑 부산 하정우 41.26% 56.30% -15.04 약 -12,273표 경기 평택 을 경기 김용남 28.77% 54.37% -25.6 약 -24,644표 공주·부여·청양 (부여) 충남 김영빈 43.41% 50.52% -7.11 약 -2,565표 공주·부여·청양 (청양) 충남 김영빈 44.43% 50.36% -5.93 약 -1,185표 공주·부여·청양 (공주) 충남 김영빈 45.92% 53.22% -7.3 약 -4,265표 울산 남구 갑 울산 전태진 42.62% 43.19% -0.57 약 -517표 경기 하남 을 경기 이광재 49.68% 50.96% -1.28 약 -1,137표 대구 달성 갑 대구 박형룡 40.93% 43.81% -2.88 약 -3,805표 인천 연수구 갑 인천 송영길 51.73% 50.86% 0.87 약 +871표 인천 계양구 을 인천 김남준 61.66% 57.57% 4.09 약 +2,902표 안산 상록 을 경기 김남국 55.46% 57.02% -1.56 약 -1,433표 아산 을 충남 전은수 60.17% 58.53% 1.64 약 +1,483표 9개 지역 종합표 사전·본투표 포함 총 유효표 기준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을, 동일 자치구가 속한 광역(시·도 전체 평균)의 광역단체장 읍면동 득표율과 비교. (거소, 관외사전은 비례 배분 보정값) 2Weekly WinG [ 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/ 2026. 07. 16 ] 주간윈지_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누적 이탈 4.6만 표의 의미 재보궐 9개 지역 중 적어도 6개 국회·기초단체장 선거구에서 동일 지역 읍면동의 광역단체장 평균 득표율을 하회하였으며, 특히 격전지였던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에서 그 차이가 컸다. 이는 단순한 투표율 편차나 후보자 개인 기량만으로 해석할 수 없다. 동일 투표소의 동일 유권자가 광역·광역비례 칸과 국회·기초 칸에서 서로 다른 판단을 했고, 그 판단 차이의 총합이 적어도 6개 지역에서 일관되게 민주·지도부 후보 이탈 방향으로 나타났다. 더 주목할 점은 이탈 표 수의 구조적 일관성이다. 평택을(−24,644표) · 부산 북갑(−12,273표) · 울산 남구갑(−517표) · 대구 달성갑(−3,805표) · 하남을(−1,137표) · 공주·부여·청양 합산(-8,012표)의 누적 이탈 표가 약 4.6만 표 수준으로, 이는 “개별 우연”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규모이다. 재보궐 결과를 읽는 세 가지 프레임 I. 광역평균을 명확히 못 넘은 곳: 공천 설계 결함 후보군 공주·부여·청양 3군 전체(-6~9%p대), 대구 달성갑(-4.12%p), 하남을(-5.36%p)는 동일 광역의 광역단체장·광역비례 동시 대비 명확한 하회다. 특히 공주·부여·청양은 하나의 국회 선거구임에도 부여·청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. 이는 김영빈 후보의 지역 근거·적합성이 3개 군 전체에 고르게 닿지 못했음을 의미한다. II. 부산·평택: 외부 요인이 첨가되어 공천 결함이 가려진 곳 · 부산 북갑: 하정우(41.26%) 대 한동훈 무소속(42.97%) 대 박민식 국힘(15.77%) 구도. 국힘 분열에도 불구하고 동일 부산 광역단체장에서 이긴 민주당이 9.27%p나 떨어졌다. 보수 표의 “국힘→한동훈” 흐름을 막을 만한 후보 자산이 설계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. · 평택을: 단일화 실패 사례. 조국혁신당 조국 27.25%, 진보당 김재연 2.95%, 민주 김용남 28.77%로 진보 진영 합산은 58.97%다. 그러나 조국혁신당과의 경선·단일화가 실패하면서 국힘 유의동(34.83%)이 삼자구도에서 승리했다. 동일 광역(경기) 광역단체장 55.04% 대비 -25.6%p의 이탈은 전국 재보궐 중 최대치이며, 단순한 보수 우세의 결과가 아니라 “민주·조국혁신당 양 진영에 대한 동시 피로감 + 단일화 실패”라는 구조 자체를 검증한다. III. 세대교체·기성세대 후보의 초과 성과: 아산을·인천 연수·계양갑 아산을 전은수, 인천 연수구갑 송영길·인천 계양구을 김남준은 평균을 상회했다. 대통령과 가까운 청와대 출신이었거나 정청래 당대표에 대해 공개적인 반발을 한 경우(송영길)에는 이탈을 막거나 극복했다. 주소 :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29, 정우빌딩 9층(여의도동 13-25) 공공정책·정치컨설팅 그룹 윈지코리아컨설팅 주간윈지_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해석 요약: 이번 재보궐에서 드러난 구조는 정청래 지도부가 지역 현장의 호오·적합성 신호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한 채 전략적 결함을 드러냈다는 것이다. 이 결과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민감한 내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. 특히 평택을의 사례는 단순한 “지도부 비토”가 아니라 “민주·조국혁신당 양 진영에 대한 동시 피로감”의 증거로 봐야 한다. 진보 진영 합산은 58.97%로 다수임에도 단일화 실패로 의석을 잃은 것은 단순한 공천 실패가 아니라 양당 모두에서 강성 지지층 주도 정치에 대한 중도·약 진보의 피로 누적이 표출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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