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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은 충분히 이겼을까?
광역단체장·광역비례·기초단체장이 서로 다른 말을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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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Weekly WinG [ 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/ 2026. 06. 30 ]
발 행 일 : 2026년 06월 30일
발 행 인 : (주)윈지코리아컨설팅
연 락 처 : (02) 761-0869
사업자번호: 107-87-20351
민주당은 충분히 이겼을까?
- 광역단체장·광역비례·기초단체장이 서로 다른 말을 했다
시도 민주당 국민의힘 격차
(민-국)
서울 43.86 44.00 -0.14
부산 44.27 49.55 -5.28
대구 33.31 60.69 -27.38
인천 50.37 41.10 +9.27
광주 64.50 8.26 +56.24
대전 48.70 43.32 +5.38
울산 42.46 46.28 -3.82
세종 51.59 35.53 +16.06
경기 49.03 38.46 +10.57
강원 45.81 46.87 -1.06
충북 47.77 44.95 +2.82
충남 47.70 45.62 +2.08
전북 66.15 10.03 +56.12
전남 68.68 7.87 +60.81
경북 29.75 64.05 -34.30
경남 41.29 50.13 -8.84
제주 49.37 32.87 +16.50
17개 시도별 광역비례(단위: %, %p)
이 표가 보여주는 가장 결정적인 사실은 다음과 같다.
서울 광역비례 격차는 -0.14%p, 사실상 동률이다. 광역단체장 의석 12:4의 압도적 격차와 비교하면
서울은 명백한 예외이다. 또한 강원은 광역비례에서 국힘이 +1.06%p로 살짝 앞섰지만,
광역단체장에서는 민주(우상호) 51.81% vs. 국힘(김진태) 48.18%로 민주가 +3.63%p 앞섰다. 이는
우상호 후보의 인물 변수가 강원에서 결정적이었음을 의미한다.
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
2Weekly WinG [ 2026 지방선거 특집 분석보고서 / 2026. 06. 30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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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는 이동하지 않았다, 빠졌던 표가 돌아왔을 뿐
양당의 득표 변화는 다음 세 경로의 합으로 분해된다.
ΔV(민주) = (이동: 보수 → 민주) + (복귀: 비동원 → 민주) – (기권: 민주 → 비동원)
ΔV(보수) = (이동: 민주 → 보수) + (복귀: 비동원 → 보수) – (기권: 보수 → 비동원)
데이터에서 추정되는 양상은 다음과 같다.
결론: 이번 선거의 양당 변동은 “이동”이 아니라 “복귀”가 주력이었다. 이번 선거는 선거연합의 해체나
형성 등 변동과 무관하다. 그저 잠들어 있던 사람들이 일어났을 뿐이다.
이 진단의 정책적 함의는 크다. 민주당의 다수는 ‘확장된 다수’가 아니라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유권자 집단을
다 동원한 그야말로 ‘영끌 다수’이며, 따라서 다음 선거에서 이들을 충분히 다시 동원하지 못한다면 즉시
다시 약화될 것이다. 즉, 민주당 지지층의 효능감은 영구적 자원이 아니라 언제든 안개처럼 사라질 수 있다.
특히 2030 여성들에게는 기권 경로가 함께 작동했을 것으로 보인다. 표가 국민의힘으로 이동한 것은
아니지만, 투표장에 가는 동기는 실제 약화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.
경로 민주당 국민의힘
표 이동 소규모
(2030 남성 일부 → 국힘)
소규모
(40대 일부 → 민주)
투표장 복귀 대규모
(호남·4050)
중규모
(TK·70대 + shy 보수)
기권 소규모
(2030 여성 일부)
중규모
(중도보수 일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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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단체장 vs. 광역비례: 교차투표는 전국적인 현상이었다
(Δ는 양수일 경우 단체장 후보가 비례보다 더 많이 받은 폭, 음수일 경우 적게 받은 폭)
시도 민주 단체장 민주 비례 Δ 민주 국힘 단체장 국힘 비례 Δ 국힘 결과
서울 47.80 43.86 +3.94 49.49 44.00 +5.49 국힘
부산 50.52 44.27 +6.25 47.90 49.55 -1.65 민주
대구 45.05 33.31 +11.74 53.92 60.69 -6.77 국힘
인천 52.84 50.37 +2.47 46.06 41.10 +4.96 민주
광주전남 79.01 68.68 +10.33 11.68 7.87 +3.81 민주
대전 53.48 48.70 +4.78 44.15 43.32 +0.83 민주
울산 48.73 42.46 +6.27 45.74 46.28 -0.54 민주
세종 61.03 51.59 +9.44 36.01 35.53 +0.48 민주
경기 55.04 49.03 +6.01 39.37 38.46 +0.91 민주
강원 51.81 45.81 +6.00 48.18 46.87 +1.31 민주
충북 54.57 47.77 +6.80 45.42 44.95 +0.47 민주
충남 52.53 47.70 +4.83 47.46 45.62 +1.84 민주
전북 (호남통합) 66.15 - (호남통합) 10.03 - 민주
경북 32.75 29.75 +3.00 67.24 64.05 +3.19 국힘
경남 48.71 41.29 +7.42 51.28 50.13 +1.15 국힘
제주 63.11 49.37 +13.74 33.56 32.87 +0.69 민주
교차 투표의 4가지 유형
위 표의 16개 시도는 분할 투표 방향에 따라 다음의 네 가지 패턴으로 분류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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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턴 A: 민주 단체장 강세 / 국힘 단체장 약세: 민주 인물 프리미엄형
• 대구(민주 +11.74% / 국힘 -6.77%), 부산(민주 +6.25% / 국힘 -1.65%), 울산(민주 +6.27% / 국힘 -
0.54%)
• 특징: 보수 권역에서 민주 단체장 후보가 비례 정당 지지보다 훨씬 더 받았고, 국힘 단체장 후보는
비례보다 덜 받음
• 요인: 민주당의 인물 변수(전재수·김상욱)와 보수 일부의 후보 거부 정서가 결합
패턴 B: 양당 인물 프리미엄 / 국힘 우위: 서울형
• 서울(민주 +3.94% / 국힘 +5.49%), 인천(민주 +2.47% / 국힘 +4.96%)
• 특징: 양당 모두 단체장 후보가 비례를 상회하지만, 국힘의 인물 프리미엄이 더 큼
• 요인: 자산·생활권 변수, 광역단체장에 부동산·도시계획 책임이 집중되는 구조
패턴 C: 민주 일방형: 호남·제주·세종
• 광주·전남(민주 +10.33% / 국힘 +3.81%), 제주(민주 +13.74% / 국힘 +0.69%), 세종(민주 +9.44% /
국힘 +0.48%)
• 특징: 민주 단체장이 비례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국힘 단체장은 변동이 작음
• 요인: 민형배·위성곤·조상호 같은 인물 자체의 강력한 흡인력, 그리고 호남에서는 조국혁신당·진보당
지지가 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결집
패턴 D: 양당 모두 비례와 비슷 / TK 동조형
• 경북(민주 +3.00% / 국힘 +3.19%)
• 특징: 단체장과 비례가 거의 일치
• 요인: 정당 충성도가 매우 강한 단일 권역. 인물 변수가 거의 작동하지 않음
광역과 기초가 갈렸다: 14개 권역 교차투표 전국 패턴
위에서 광역단체장과 광역비례의 득표율 차이와 그에 따른 네 가지 유형을 다뤘다. 이번에는 광역단체장과
기초단체장(구청장·시장·군수)의 교차투표를 전국 패턴으로 재구성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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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교차투표 종합표(14개 권역, Δ민주(%) 내림차순)
권역 민주 광역 민주 기초 Δ민주
(%)
Δ민주
(표)
Δ국힘
(%)
Δ국힘
(표) 해석
전북 51.22 67.63 +16.41 +145,569 +0.11 +965 광역에서 김관영에게 간 민주당 표가
기초에서 민주로 복귀
서울 48.07 51.42 +3.35 +166,100 -2.33 -130,234 오세훈 인물 프리미엄
→ 기초는 민주 흐름
인천 52.84 55.52 +2.68 +36,620 -2.23 -37,634 유정복 인물 프리미엄
→ 기초는 민주
대전 53.48 54.55 +1.07 +2,987 +0.70 +1,129 분할 없음
경기 55.04 54.85 -0.19 -125,867 +4.33 +205,860 추미애 인물 프리미엄
→ 기초에서 국힘 회복
강원 51.81 50.57 -1.24 -11,130 -1.72 -15,127 별 차이 없음
경북 32.76 31.59 1.17 -13,829 -9.30 -118,879 이철우 인물 프리미엄
(기초에서 더 식단)
울산 48.73 47.03 -1.70 -8,873 +3.25 +20,168 김상욱 인물 프리미엄
→ 기초에서 국힘 회복
충남 52.53 50.61 -1.92 -21,071 -0.28 -3,401 박수현 인물 프리미엄
부산 50.53 48.16 -2.36 -50,262 +1.92 +24,490 전재수 인물 프리미엄
충북 54.58 51.74 -2.84 -23,061 +1.51 +12,482 신용한 인물 프리미엄
경남 48.71 44.65 -4.06 -66,416 -5.48 -91,169 양당 모두 인물 프리미엄
대구 45.06 34.93 -10.12 -136,419 +10.03 +122,376 김부겸 인물 프리미엄
→ 기초에서 견제로 회귀
광주전남 79.02 63.81 -15.21 -386,824 -11.38 -185,442 기초는 광주 76·전남 59로 정상화
패턴 A: 광역에서 김관영에게 끌려간 뒤 기초에서 민주로 복귀한 패턴(전북)
• 광역단체장 민주 51.22% → 기초단체장 민주 67.63% (Δ민주 +16.41%p, +145,569표)
• 해석: 광역에서 무소속 김관영 41.78%에게 갈라졌던 민주당 표가 기초에서 다시 민주 셋으로
올라왔다. 김관영의 41.78%는 反민주당이 아니라 反정청래의 일회성 결집이었으며, 구조적으로
이탈한 표가 아니었다.
패턴 B: 인물 프리미엄 타입 -기초에서 양당 지지율로 복귀(대구)
• 광역단체장 민주 45.06% → 기초 34.93% (Δ민주 -10.12%p, -136,419표)
• 광역단체장 국힘 53.92% → 기초 63.95% (Δ국힘 +10.03%p, +122,376표)
• 해석: 김부겸의 인물 프리미엄(비례 대비 +11.74%p)이 기초에서 완전히 사라지고, “김부겸이 시장은
하더라도 구청장·군수까지 민주당에 주면 안된다”라는 심리가 기초에서 제대로 표출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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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턴 C: 호남통합 제3지대 특수 -광역은 민형배 메가, 기초는 정상화(광주·전남)
• 광역단체장 민주 79.02% → 기초 63.81% (Δ민주 -15.21%p, -386,824표)
• 해석: 민형배 광역단체장 79%는 “호남통합” 프레임 + 이정현(국힘) 효과의 광역 특수였고,
기초에서는 광주 76·전남 59로 “정상 호남 수준”으로 진정됐다. 즉 민형배 79%는 “호남 평시
표심”이 아니라 “통합 특수 결집”이었음을 기초 데이터가 증명한다.
패턴 D: 수도권·울산 양방향 교차 -광역 인물에 끌려갔다가 기초에서 흐름 복귀(서울·경기·인천·울산)
• 서울: Δ민주 +3.35%p(+166,100표), Δ국힘 -2.33%p(-130,234표) → 오세훈의 인물 프리미엄이
기초에서 사라지고 민주 구청장들이 흐름을 되찾은 함의.
• 인천: Δ민주 +2.68%p, Δ국힘 -2.23%p → 유정복 프리미엄 사라짐.
• 경기: Δ민주 -0.19%p이지만 Δ국힘 +4.33%p(+205,860표) → 추미애 광역 프리미엄이 기초에서
국힘 회복으로 이어졌다 - 광역은 추미애가 모은 표를 기초에서는 국힘 구청장·시장·군수가 되찾은
명확한 비대칭.
• 울산: 김상욱 광역 프리미엄이 기초에서 국힘에게 +3.25%p 뒤집혔다.
패턴 E: 양당 광역 프리미엄 타입(경남·경북)
• 경남은 Δ민주 -4.06%p와 Δ국힘 -5.48%p가 동시에 음수 - 김경수(민주)·박완수(국힘) 둘 다
광역에서 프리미엄을 관철했음을 의미한다.
• 경북 이철우 역시 기초에서 -9.30%p 단독으로 하락 – “도지사”는 단단해도 “군수” 급은 다른 논리.
분할 없음 권역
• 강원·대전·충남·충북: Δ민주 ±3% 이내. 광역과 기초가 거의 같은 패턴으로 움직였다. 구도 우위의
권역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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