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사결과 공표

알찍_ 5차 정례조사 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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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-09-02 19:13 조회5,861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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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사문의 : 윈지코리아컨설팅 박시영 부대표(761-0897)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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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명 중 6명, ‘대통령은 현 경제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다’(59.7%)

 

현재 우리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‘잘 모르고 있다’고 보는 국민이 10명 중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(59.7%), ‘잘 알고 있다’는 응답은 40.3%를 차지했다.

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부정평가가 높았다. 거의 모든 지역에서 ‘잘 모르고 있다’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, TK에서 유일하게 ‘잘 알고 있다’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(52.4%). ‘아주 잘 모르고 있다’는 강한 부정적 평가는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(41.6%). 차기대선 여권 지지층에서는 ‘잘 알고 있다’(79.9%)가, 야권 지지층에서는 ‘잘 모르고 있다’(92.2%)가 압도적으로 앞섰다. 여권 지지층에서 강한 긍정평가(‘아주 잘 알고 있다’)는 34.9%를 차지했으며, 야권 지지층에서 강한 부정평가(‘아주 잘 모르고 있다’)는 65.6%에 달해 야권 지지층의 부정평가 강도가 더 센 것으로 드러났다.

 

국정지지도 낮은 이유 : ‘대통령 탓’44.7%, ‘야당 탓’25.6%

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믿는 ‘독선적 태도’에 가장 큰 불만

 

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낮은 원인으로 ‘대통령의 능력/통치스타일에 문제가 많아서’라고 응답한 국민이 44.7%로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. ‘야당 등 반대세력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’(25.6%)가 그 뒤를 이었다. 결국 ‘야당 탓’ 보다는 대통령 본인 탓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셈이다. ‘세월호, 메르스 등 운이 없는 대형사건이 많이 일어나서’(13.2%), ‘장관이나 청와대 참모 등이 잘 뒷받침하지 못해서’(10.3%)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.

‘대통령 탓’ 이라는 응답은 40대 이하, TK를 제외한 전 지역, 차기대선 야권 지지층(78.8%)에서 가장 높았으며, ‘야당 탓’ 응답은 50대 이상, TK, 차기대선 여권 지지층(54.4%)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.

박근혜 대통령의 통치스타일 중에서 가장 못마땅한 점은 ‘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믿는 독선적 태도’(25.3%), ‘국민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태도’(22.2%), ‘세월호 등 정부의 과오에 대해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’(14.0%), ‘반대파를 포용하지 않는 태도’(13.8%) 순으로 조사됐으나, ‘특별히 없다’는 응답도 24.7%에 달했다.

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낮은 이유로 ‘대통령의 능력/통치스타일 문제’를 들었던 응답층은 ‘독선적 태도’(38.5%)와 ‘국민의견 수렴 부족’(34.2%)을 가장 못마땅하게 여겼다. 차기대선 야권 지지층에서는 ‘독선적 태도’(38.6%)에 불만이 컸으며, 여권 지지층에서는 불만사항이 ‘특별히 없는’(49.0%)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향후 국정운영 기대감(‘지금보다 잘할 것’)은 37.3%에 머물러 

국정지지 상승하려면‘불통’(29.4%), ‘정책방향’(20.9%) 수정돼야

 

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을 ‘지금보다는 잘할 것 같다’는 응답이 37.3%, ‘지금과 비슷할 것 같다’는 33.9%, ‘지금보다 더 못할 것 같다’는 28.8%였다. 국정지지가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, ‘지금과 비슷’ 의견은 부정적 의견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긍정적 기대감 보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.  30대 이하는 ‘더 못할 것 같다’, 40대는 ‘비슷할 것 같다’, 50대 이상은 ‘잘할 것 같다’고 응답했다.

남은 임기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높아지기 위해서 ‘불통이미지’를 바꿔야한다는 응답이 29.4%로 가장 높았으며, ‘경제정책 등 정책방향’을 수정해야한다는 응답도 20.9%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점했다. 이외에는 ‘여당과의 원활한 관계 수립’(10.3%), ‘청와대 측근그룹 교체’(9.9%), ‘남북대화 재개’(8.5%), ‘야당의견 존중’(8.2%) 응답 순이었다. 50대 이하에서는 ‘불통이미지’가 가장 높았으며, 60세 이상에서는 ‘경제정책 등 정책방향 수정’(19.9%) 응답이 가장 높았다.

 

국민 10명 중 4명, ‘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박근혜 대통령이 더 낫다’(43.2%)

 

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과 비교한 결과,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더 낫다고 응답했다. 박근혜 대통령은 43.2%였으며, 이명박 전 대통령은 27.8%였다.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.0%였다. 연령별로 보면 ‘40대 이상’에서는 ‘박근혜’, ‘30대 이하’에서는 ‘이명박’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.

대부분 지역에서 ‘박근혜 대통령이 더 낫다’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, 특히 TK(49.7%)와 PK(49.6%)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. ‘이명박 전 대통령이 더 낫다’는 응답은 서울과 광주/전라 두 지역에서만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.

차기대선 야권 지지층은 ‘이 전 대통령’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했으나(41.3%), ‘잘 모름’ 응답도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(39.7%). 야권 지지층에서 ‘잘 모름’ 응답이 높은 것은 둘 중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. 여권 지지층에서는 압도적으로 ‘박 대통령이 낫다’고 보았으며(74.2%), ‘잘 모름’ 응답은 8.5%에 그쳤다.

 

주간 기분지수 : 전주 대비 하락, 10명 중 7명이 ‘기분 안 좋았다’

차기대권 지지성향(차기 집권세력 선호도) : 여권 38.0% vs. 야권 40.5%

 

지난주 임시공휴일, 광복절 특사 등으로 상승했던 기분지수가 다시 하락했다. 전쟁 대한 긴장감이 고조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며, 주가 폭락, 정치인 자녀 취업청탁, 한명숙 유죄 판결 등의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. ‘안 좋다’는 응답이 지난주에 비해 6.8%p 늘어나 71.7%를 기록했으며, ‘좋다’는 응답은 1.6%p 떨어진 10.6%에 그쳤다. ‘보통’은 17.6%로 나타났다.

안보 불안감이 형성되면서 대선 지지성향에서 여야 간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.

 

이번 조사는 온라인 미디어 imTV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‘윈지코리아컨설팅’이 공동 추진하였으며, 2015년 8월 22일~23일 이틀간,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,017명을 대상으로 유․무선 방식(무선 70%, 유선 30%)의 자동응답시스템(ARS조사)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. 응답율은 3.1%,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3.1%로 나타났다.

알찍 여론조사는 주 1회 정례조사를 실시하며, 여론조사결과 보고서는 매주 수요일, 정당 출입기자단에게 배부되며 동시에 매주 목요일(1부)과 금요일(2부) 업데이트되는 팟캐스트 ‘알찍’을 통해 방송된다. 알찍은 imTV에서 운영하는 여론조사 전문 팟캐스트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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